> NEWS > 정치
애봇 정계 은퇴 지지 여론 높다와링가 지역구 51% 찬성
고직순 기자  |  editor@hojudonga.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2.22  14:23: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이미지출처] theguardian.com
토니 애봇 전 총리가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21일 보도했다. 연구소 디 오스트레일리안 인스티튜트(the Australian Institute)가 리치텔(ReachTel)에 의뢰한 애봇 전 총리의 시드니 노스쇼 지역구인 와링가(Warringah) 설문조사 결과, 65%가 애봇 전 총리의 시기는 지났다고 밝혔다. 
 
와링가 지역구는 맨리를 포함하는 시드니 노던비치의 부촌 중 하나로 자유당 텃밭이다.
 
와링가 지역구의 743명 유권자들 중 50.9%가 내년 총선에서 애봇의 정계 은퇴를 지지했다. 이들 중 36.7%는 후보가 바뀌더라고 자유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45.8%는 그들의 결정(자유당 지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같은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는 지역구 유권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온 애봇 전 총리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애봇 전 총리는 지난 9월 자유당내 투표로 총리직에서 퇴출당했다. 그의 퇴진에는 여러 선거 공약 파기, 비생산적인 정치적 싸움, 조 호키 전 재무장관의 능력과 총리실의 월권 등에 대한 다른 각료들과 평의원들의 불만 묵살 등이 배경이 됐다. 
 
와링가 유권자들은 부가가치세(GST) 인상에 대해서 16.6%만 강력 지지를 했고 40%는 대체로 지지를 했다. 반대는 46.5%였고 14%는 찬반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또 기후변화와 관련, 유권자들의 약 77.2%는 호주가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목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기후변화 정책에 소극적이던 애봇 전 총리의 견해와는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애봇 전 총리는 내년 총선 재출마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자유당내 소수의 강경 보수성향 지지자들이 당권 도전을 바라면서 애봇 의원과 의견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봇 전 총리는 최근 호주 언론 기고에서 서구의 사회적 및 민주적 가치관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이슬람의 종교 개혁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턴불 총리는 이같은 제안을 일축하며 보다 광범위한 포용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유당내 일부 강경 보수파는 턴불 총리 입장과 던컨 루이스 호주안보정보국(ASIO) 국장의 무슬림에 대한 온건한 발언에 불만을 제기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ojudonga.com
고직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베스트 포토
여백
가장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English Articles
라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Suite 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Australia  |  Tel : 1300-1300-88 / 02-8876-1870  |  Fax : 02-8876-1877
Copyright © THE KOREAN DAILY HOJU DONG-A. All rights reserved. mailto : info@hoj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