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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암환자 유학생의 '서글픈 연말'이민부, 파키스탄 가족 방문 불허
고직순 기자  |  editor@hoj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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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3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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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한부 말기 암환자인 파키스탄 출신 하산 아시프/출처: heraldsun.com.au
20대 유학생 출신의 시한부 암 환자를 돌보려는 가족의 방문이 불허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파키스탄 유학생 출신인 하산 아시프(25, Hassan Asif)는 불치병 말기 암 환자로 불과 몇 주 동안의 시한부 생을 남겨 놓고 있다. 
 
23일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에 있는 아시프의 어머니와 형제가 호주를 방문하려고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호주 이민부의 대변인은 “가족 방문 목적에서 동정적인 성격을 검토했지만 비자 신청이 불허됐다”고 밝혔다. 이민부 대변인은 “방문 비자 발급 시 신청자의 개인 상황, 귀국 의지, 재정 상태, 호주 체류 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능력을 감안한다. 호주에서 오버스테이 또는 영주권 신청 가능성도 심사 대상이다. 
 
특히 인도적인 환경에서 모든 요인을 감안한다. 이 사례에서도 모든 점이 고려됐지만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프는 멜번의 구호단체인 시티미션(Melbourne City Mission) 산하 청년 홈리스난민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멜번 시티미션은 웹사이트를 통해 피터 더튼 이민장관에게 “아시프는 호주에 가족이나 지역사회 관련성이 전혀 없다”면서 이민부의 불허 결정을 재고하도록 촉구했다. 
 
멜번 시티미션은 “가족이 있는 젊은이가 곁에 아무런 가족도 없이 숨지도록 하는 것은 비양심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oj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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